본문 바로가기
맛집/대전 맛집

대전 킨토토소바 (마제소바 대전 맛집)

by 힐캠 2020. 2. 1.
반응형

부인과 데이트하던 어느 날,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유성으로 넘어가는 중에

줄이 엄청 긴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그곳이 대전에서 유명한 마제 소바 대전 맛집.

대전 킨 토토 소바입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름이 나오네요.

다음에 부인과 함께 가기로 하고,

드디어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대전에 2개인가 있는 마제 소바 집.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킨토토 소바입니다.

부인과 방문했는데, 역시 대기를 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마제 소바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대기 중에 찍은 입구 사진입니다.

주황색을 포인트로 한 간판과 식당입니다.

오픈 오후 12시,

클로즈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3시 ~ 5시 입니다.

 

위 사진은 주방 쪽입니다.

일본식 작업복과, 글씨가 보이네요.

역시 줄 서서 먹어서 그런지,

내부가 빈자리가 없습니다.

 

메뉴가 마제 소바, 추카 소바

그리고 토핑 메뉴와

음료(술 포함)만 있습니다.

마제 소바 맛집으로 유명하게 때문에,

저는 마제 소바에 타마고 추가 그리고 매운맛,

부인은 그냥 마제 소바를 주문했어요.

 

마제 소바를 기다리는 동안

대전 킨 토토 소바의 안내문 및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 보았습니다.

 

마제 소바란 여러 재료들과 비벼먹는

일본 나고야식 비빔소바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면을 비빈다.

2. 면의 1/3을 먹다가

적당량의 다시마 식초를 뿌린다.

3. 먹으면서 기호에 맞게

다시마 식초를 더 추가하여 뿌려 먹는다.

4. 면을 다 드신 후 오이 메시(서비스 밥)를

요청하여 소스에 비벼 먹는다.

5. 나마비루(생맥주) 한 잔과 함께 하시면

마제소바를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마제 소바가 나왔습니다.

제 거와 부인 꺼의 차이점은

타마고 개수, 매운 빨간 가루입니다.

처음 먹어보는데 먹어본 느낌이에요.

사실 비빔 종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뭔가 탄탄멘이 생각나는 맛이에요.

처음 비벼서 먹으면 고소하고,

그리고 파, 야채, 다진 고기가 있어

씹히는 맛도 있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누가 마제소바가 느끼해서 별로라고 했는데,

저는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노른자 때문에 달짝하고 녹진한 느낌의 맛이에요.

그리고 다시마 식초 뿌려 먹으면,

뭔가 물릴 때쯤 감칠 맛과
상큼한 맛이 식욕을 돋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족하다 싶으면

밥까지 시켜서 비벼 먹으면 한 끼 뚝딱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부담 없이 그리고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저희 부부의 평가로는
‘가격 대비 맛있는 편이다’입니다.
아마 소스가 비법인 것 같은데,
코너 자리에 위치도 그렇게 좋지 않아 보이는데,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 것이면 엄청 맛집이겠죠.
하지만, 줄 서서 먹을 정도 인가에서는
20분 이상은 못 기다리겠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