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과 여행, 맛있고
이쁜 것을 좋아하는 힐캠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맛집입니다.
세종 시청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늘 소개할 식당은 세종 시청 근처에
위치한 '윤복희 요리주점'입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웨이팅을 하는 곳으로
처음 두 번은 기다려야 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갔고,
세 번째 방문에도 기다려야 해서
이번엔 기다려서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한 시간을 넘게 웨이팅해서 입성했습니다.
삼국지의 삼고초려가 떠오르네요.
주방은 오픈 주방 형태로
남자 두 분께서 음식을 하고
여자 한 분이 서빙 및 계산을
맡아서 하는 시스템입니다.
내부는 이자카야처럼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술집이지만 요리가 정말 맛있는
그리고 요리가 분위기 있는
그런 정갈하고 깔끔한 집이네요.
창가 쪽 선반과 한쪽에 술의 종류가
가득한 올 때마다 매번 다른 종류의
술을 먹어보는 재미가 있는 식당입니다.
위 사진은 윤복희 요리주점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따뜻한 요리의 사태 수육과
전의 베이컨 체다치즈 감자전,
그리고 심술이라는 술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는 양배추와 아삭이 고추입니다.
쌈장은 시중에 파는 쌈장 같지는 않고
배합해서 잘 만든 것 같아요.
1시간이나 기다렸더니 배고파서
요리 나오기 전까지 양배추를 엄청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레스토랑처럼
웰컴주를 주는데 이게 또 기분이 묘합니다.
뭔가 환영받고 대접받는 기분이네요.
위 사진을 보면 많은 종류의 술이
진열대에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요.
제가 결혼하면 거실 한쪽에 위 사진처럼
많은 종류의 술을 진열하는게 로망이었는데
이제 실현하기는 힘들겠네요.
위 사진과 같이 주문한 심술과 사태 수육,
그리고 베이컨 체다치즈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사태 수육은 기름기 없고 깔끔하게
고기가 푸석푸석하지 않고 쫄깃쫄깃하게
정말 맛있게 익었습니다.
국물도 갈비탕 국물처럼 깨끗하고
개운한 맛있는 국물이네요.
사태 수육을 다 먹고 면사리를 주문해서
남은 국물과 같이 먹었는데
완벽한 하나의 메뉴였습니다.
베이컨 체다치즈 감자전은 정말 존맛탱입니다.
감자전 자체가 이미 감자의 고소함과
식감으로 하나의 요리인데,
감사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베이컨이 식감의 재미와
베이컨의 맛을 더해주고
과하지 않은 체다치즈는
감자전이 갖고 있는 고소함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맛이네요.
나중에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어야겠어요.
저는 원래 소주파지만 와이프랑 같이
즐기기 위해 심술이라는 술을 주문했습니다.
과실주 맛이 나면서 달달하고 맛있네요.
윤복희 요리주점의 요리는 하나같이
모두 정성이 들어가고 맛도 일품이네요.
요리사 분이 요리의 구성과 스토리가
메뉴 하나하나에 신경을 기울인 노력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술집과 다르게 술도 맛있고,
무엇보다 요리도 너무 맘에 듭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요리와
다른 종류의 술을 마시고픈 식당입니다.
윤복희 한식주점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표를 참고 바랍니다.
| 윤복희 한식요리주점 | |
| 주소 | 도로명 : 세종 호려울로 19 1층 (우)30150 지번 : 보람동 628-5 스마트허브 3차 1층 |
| 영업시간 | 11시 ~ 24시 |
| 브레이크 타임 | 14시 ~ 17시 |
| 전화번호 | 044-862-1131 |
| 점심 대표메뉴 | 1. 한우 사태곰탕 [ 8000원 ] 2. 돌솥 비빔밥 [ 7000원 ] 3. 불고기 비빔밥 [ 8000원 ] 4. 육회 비빔밥 [ 9000원 ] |
| 저녁 대표메뉴 | 1. 한우 사태 수육 [ 25000원 ] 2. 한우 뭉티기 세트(육사시미 + 육회) [ 32000원 ] 3.베이컨 체다치즈 감자전 [ 12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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