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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전 맛집

대전 해마의방 오차즈케 전문점

by 힐캠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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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맛집 - 선화동 해마의방(연어 오차즈케, 육회 오차즈케)

안녕하세요. 맛과 여행을 즐기는 블로거
힐캠입니다.
일본에서 오차즈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종종 오차즈케 파는 곳을
찾아서 방문을 합니다.
하지만, 대전에는 오차즈케 하는 곳이
한 손에 꼽을 정도네요.
예전에, 청주 쪽에 녹차 유명한 카페에서
오차즈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대전에서 오차즈케로 유명한 해마의방을
찾아가 방문했습니다.

오차즈케는 보통 연어 오차즈케가 유명합니다.
 
오차즈케는 '(茶)'의 높임말 표현인
'오차(お茶)'와 '담그다'라는 뜻의 '쓰케루
(漬ける)'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녹차에 밥을 말아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역시 오차즈케로 유명한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습니다.
30분 이상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하지만, 손님을 위한 배려인지 자리와 자리
사이 간격이 넓어 많은 식탁이 배치되진
않았어요.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데, 테이블을 몇 개
더 놓을 수 있지만, 뭔가 프리미엄 식당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자리배치가 깔끔한
일식집 느낌을 주네요.

저희 부부의 주문은 육회 오차즈케와
연어 오차즈케, 튀김새우입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순환율이 빠른 것 같아요.
주문 메뉴는 위와 같이 깔끔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육회 오차즈케입니다.
육회 오차즈케는 해마의방에서 처음 접하는
메뉴인데, 육회로만 먹어도 맛있는데,
다시마 물에 우려낸 녹차를 말아서 밥 외에
계란, 날치알, 후리카게 등과 어우러져
육회의 고소한 맛과 오차의 감칠맛, 그리고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마치 깔끔하고 개운한
국밥을 먹는 듯한 느낌도 주네요.

와이프가 주문한 연어오차즈케입니다.
연어를 맛있게 구워 밥, 계란, 날치알 등에
올리고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연어의 풍미와 기름진 맛이 일품인데,
여기에 오차를 부어 먹으면, 깔끔하고
개운하며 감칠맛 나는 오차에 연어에서
나온 기름과 각 종 재료가 어우러져
구수한 맛과 오차가 잡아주는 기름진 맛이
잘 어우러져 역시 일식 느낌을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 오차즈케가 육회
오차즈케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튀김새우입니다.
그냥 맛있을 수밖에 없는 메뉴입니다.
잘 튀겨서 바삭바삭한데 맛있는 새우가
속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정수를 보여주네요.
 
대전에 몇 없는 오차즈케 맛집 해마의방은
다음에도 꼭 오고 싶어요.
술 먹고 해장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역 근처 구도심 선화동 오차즈케 맛집
해마의방 정보는 아래 표에 정보 공유합니다.

해마의방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529번길 39 1층
연락처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 30분 ~ 17시 30분
월요일 : 정기휴무
식사 스테이키동(하루 10그릇 한정) : 15000원
육회 오차즈케 : 13000원
연어 오차즈케 : 13000원
명란 오차즈케 : 12000원
사케야키 정식 : 12000원
해마규동 : 11000원
간장새우 정식 : 13000원
사이드 튀김새우(4p) : 4000원
간장새우(4p) : 4000원
가라아게(7p) : 8000원
음료 콜라, 사이다 : 2000원
라무네 : 4000원
산딸기 에이드 : 4000원
주류 맥주 및 하이볼 : 5000원
하이볼 샷 추가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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